[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채지안, 호구의 연애 퀸 등극!'
채지안이 3대 호구왕에 오른 주우재의 선택으로 1대1 데이트 상대가 됐다. 앞서 오승윤과 허경환, 김민규와 썸을 양산했던 그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호구의 연애'에서는 경주에서 세 번째 여행을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새롭게 합류한 주우재와 '퀸' 채지안이었다. 여성 멤버 윤선영, 김가영, 지윤미와 남성 멤버 박성광, 허경환, 양세찬, 김민규, 오승윤이 있었지만 둘의 존재감에 비하면 미미한 활약이었다.
최근 연애한지 3년이나 지났다고 밝힌 주우재는 등장하자마자 3표를 받으며 호구왕에 올랐다. 주우재가 선택한 건 기존부터 인기가 높아 퀸의 자리를 유지했던 채지안이었다.
채지안과 주우재는 퀴즈풀이에서 대화까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케미스트리를 맞춰갔다. 이날 채지안은 최종 선택에서 주우재와 함께 서울로 향하는 기차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채지안을 향한 애정을 보여준 오승윤이 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심지어 채지안과 썸을 형성했던 김민규는 도전조차 하지 않았다.
채지안은 기존에 있었던 두 번의 여행에서 김민규, 허경환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어진 세 번째 경주 여행에서는 오승윤이 합류하며 채지안을 향해 '직진남' 면모를 드러내 기존 남성 회원들에게 긴장감을 유발했다.
'호구의 연애' 속 채지안의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이날도 처음 합류한 모델 주우재가 채지안을 선택하면서 채지안을 향한 남자 멤버는 김민규, 허경환, 오승윤, 주우재까지 넷이 됐다.
털털한 성격에 매력적인 외모까지 갖춘 채지안의 인기 상한가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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