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김소은(25) 측이 손호준(30)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며 출연 중인 '우리 결혼했어요(연출 선혜윤)'를 언급했다.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9일 오후 "김소은 본인이 '우결' 출연 중에 본인이 가져야 할 의무, 책임감 등을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친구, 동료 사이의 만남에 대해 좀더 조심성을 기한 것이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얼마 전 공식 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성격과 취향이 잘 맞아 급속도로 친해졌다. 동료 사이로 친분을 쌓아가던 중 열애설로 불거지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는 '우결'을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눈길이 간다. 현재 김소은은 '우결'에서 송재림과 가상 결혼생활 중이다.

걸스데이 유라와 '우결' 출연 중인 배우 홍종현 역시 지난 1월 나나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출연자의 열애설로 프로그램이 진정성 논란의 도마 위에 오르자 선혜윤 PD는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한 바 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손호준과 김소은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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