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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중국 '춘절'맞아 귀성객 응원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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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레이, 중국 '춘절'맞아 귀성객 응원 자원봉사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2.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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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레이가 중국 대표 명절인 춘절을 맞아 현지 귀성객들을 위한 공익 활동에 참여했다.

레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레이가 지난 13일, 중국 광동성 운부시에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지점에서 진행한 공익 활동 '천리반향 관애상반(千里返乡 关爱相伴), LOVE TO GO HOME (고향으로 가는 천리길에 사랑과 관심으로 함께 하다)'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천리반향 관애상반'은 중국 전동차 및 자전거회사인 아이마(AIMA)가 춘절 기간 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귀성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활동으로, 올해는 운부시와 협력해 고속도로 4곳에 임시 휴게소를 만들고 지난 4일부터 진행했다.

▲ 엑소 레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이는 아이마 광고모델인 엑소 멤버를 대표해 활동에 참여했다. 귀성객에 목도리, 핫팩, 비상약, 컵라면, 생수, 장난감 등을 전달하고 함께 했다. 한중 문화교류 및 공익 활동에 앞장선 공로로 아이마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여기에는 'CCTV', '신화사', '텐센트', '소후', '광동위성', '심천위성', '산동위성', '안휘위성', '남방방송국', '홍콩상보', '홍콩빈과일보', '광동일보' 등 중국어권 주요 매체 취재진이 몰리기도 했다.

레이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의미있는 공익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가는 길에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익 활동에 참여하고 싶고, 엑소로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오는 3월 7~8일과 13~15일 총 5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 '엑소 플래닛 #2'를 개최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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