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강제규 감독의 신작이자 첫 번째 러브스토리 '장수상회'가 3월 따스한 봄날을 맞아 CGV용산에 ‘장수상회 핑크 트리’를 오픈했다.
까칠한 70세 연애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그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풍경을 담아낸 '장수상회'는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엑소 찬열의 ‘화이트 데이 기념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CGV용산에서는 ‘핑크 트리’를 오픈, CGV홍대에서는 ‘장수 캔디’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핑크 트리는 연애 초보 커플 성칠과 금님, 그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애 응원단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페셜 벤치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엑소의 찬열의 화기애애한 모습은 영화 속 이들이 보여줄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성칠과 금님 커플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를 관객들이 직접 작성해 나무에 다는 콘셉트로 관심을 모은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에 당첨된 관객에게는 4월5일 CGV용산에서 진행 예정인 시사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장수상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EXO 찬열의 화이트 데이 기념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조회수 4만건을 돌파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행복한 화이트 데이! 달달한 장수캔디 드시고, 장수하세요!”라며 사랑스러운 메시지를 전하는 민성 역 찬열은 이번에 공개된 ‘화이트 데이 기념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여심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20대 커플보다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노년의 사랑은 오는 4월 초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