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9:33 (금)
'50m 권총 2위' 박대훈, 올림픽쿼터 획득
상태바
'50m 권총 2위' 박대훈, 올림픽쿼터 획득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4.12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한 진종오 이어 국제대회 입상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박대훈(21·동명대)이 은메달을 획득, 한국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쿼터)을 안겼다.

박대훈은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국제사격대회 남자 50m 권총에서 191.1점을 기록, 중국 왕보웬(결선 192.4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0일 열린 남자 10m 공기소총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로 쿼터를 따낸 한국은 남자 50m 권총에서 획득할 수 있는 쿼터 2장을 모두 확보했다. 지난해 스페인 그라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진종오가 우승하며 쿼터를 땄다.

▲ 박대훈이 11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5 ISSF 월드컵 남자 50m 권총에서 2위를 차지, 한국에 내년 올림픽 출전권을 안겼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하지만 박대훈과 함께 결선에 진출한 진종오(36·KT)는 8위에 그쳤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는 김설아와 김용경, 이다혜가 출전했지만 모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5m 권총에서는 김장미, 곽정혜가 각각 11위, 12위에 머물러 결선 무대에 올라서지 못했다.

syl015@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