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우 2골·이남용 1골로 3-3 무승부…12일 인도와 3·4위전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세계랭킹 8위 한국 남자 하키대표팀이 3·4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신석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말레이시아 이포의 아즐란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4회 슐탄 아즐란샤 국제남자하키대회 뉴질랜드(세계랭킹 7위)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현우가 2골, 이남용이 1골을 넣은 한국은 승점 1을 추가하며 2승2무1패 3위(승점 8)로 예선을 마쳤다. 12일 예선 4위 인도(세계랭킹 9위)와 3·4위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호주(1위), 뉴질랜드, 인도, 말레이시아(12위), 캐나다(15위) 등 6개국이 참가했다.
풀리그를 치른 뒤 예선 순위에 따라 각각 1·2위, 3·4위, 5·6위 순위 결정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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