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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 11골' 인천시청, 1라운드 7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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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 11골' 인천시청, 1라운드 7전 전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5.01 2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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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광주도시공사, 28골 주고받으며 무승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디펜딩 챔프 인천시청이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인천시청은 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5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혼자 11골을 넣은 김온아의 활약에 힘입어 29-25 승리를 거뒀다.

개막 7연승을 달린 인천시청은 승점 14를 기록,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SK 슈가글라이더즈는 2승1무4패 승점 5로 공동 5위에 머물렀다.

▲ 김온아(사진)가 11골을 넣은 인천시청이 SK 슈가글라이더즈를 제압하고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쳤다. [사진=스포츠Q DB]

경기 종료 5분 전까지 26-25로 간신히 앞선 인천시청은 김성은의 골로 한걸음 달아났고 이어진 수비에서 SK 이효진의 7m 슛을 골키퍼 오영란이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종료 2분 전 문필희가 골을 터뜨린 인천시청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시청과 광주도시공사가 28-28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전반을 14-11로 리드하며 이변을 연출할 뻔 했지만 후반들어 서울시청에 연속골을 허용, 무승부에 만족해야했다.

서울시청은 4승1무2패 승점 11로 3위에 자리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승1무4패 승점 5로 공동 5위가 됐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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