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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신협상무 꺾고 5연승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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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신협상무 꺾고 5연승 선두 도약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5.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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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사와 개막전 이후 5연승…원더풀 삼척도 부산 BISCO 제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두산이 신협상무를 꺾고 2015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 5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도약했다.

두산은 2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 윤시열의 7골 활약을 앞세워 신협상무에 18-15로 이겼다. 라이벌 코로사와 개막전 패배 후 5연승을 달린 두산은 5승 1패, 승점 10을 기록하며 코로사(4승 1패, 승점 8)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두산은 전반 7-6으로 겨우 1점 앞섰고 후반에도 신협상무과 대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9-8 상황에서 윤시열의 왼쪽 돌파 득점으로 10-8로 달아난 두산은 황도엽(2골)과 윤시열이 연속골을 합작하며 후반 13분만에 13-8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신협상무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두산은 정의경(1골), 윤시열, 이재우(1골)의 연속골로 경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17-9까지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 [대구=스포츠Q 강진화 객원기자] 원더풀 삼척 심해인이 2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5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부산시설공단전에서 과감한 돌파로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다.

여자부 원더풀 삼척(삼척시청)도 부산 BISCO를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원더풀 삼척은 정지해(7골), 유현지(5골), 장은주, 한미슬(이상 4골), 심해인(3골)의 원활한 공격과 함께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골리 박미라의 활약으로 25-20으로 이겼다.

전반 13-8로 앞선 원더풀 삼척은 경기 종료 5분전까지도 8골차로 앞서며 부산 BISCO를 제압했다.

골리 박미라는 부산 BISCO의 33개의 슛 가운데 16개를 막아내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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