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이 프로 선수들과 유소년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우리카드는 “지난 26일 장충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유소년 클럽 대상으로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하는 ‘스파이크 유어 드림(Spike Your Dream)’ 배구 교실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구단 슬로건인 ‘스파이크 더 서울(Spike the Seoul)’을 활용해 유소년들이 배구를 통해 큰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열고 있다.

서울시설공단과 함께한 이번 배구교실은 리베로 오재성, 아웃사이드 히터 송명근, 아웃사이드 히터 마테이, 미들블로커 박준혁, 세터 한태준이 일일 코치로 참여했다. 이들은 서울시 유소년 클럽 선수 50명을 대상으로 배구 기본기 원포인트 클리닉 및 연습경기,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송명근은 “배구의 소중한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선수들이 진지한 자세로 임해 배구를 향한 열정과 의지가 느껴져 더욱 열심히 지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배구단 관계자는 “ESG경영 실천으로 기획,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은 학생들에게는 배구를 통해 더 큰 꿈을 펼치길 응원하고 유소년 꿈나무들에게는 유스클럽 확대 운영을 통해 많은 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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