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태희와 임수정이 '대니간성성'의 마지막회를 장식한다.
최근 중국 강소위성TV 예능프로그램 '대니간성성' 측은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26일 오후(현지시간) 김태희와 임수정이 출연하는 마지막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들은 두 여배우에 대해 "피날레를 장식할 두 여신"이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태희가 자전거를 타고, 요리를 하고, 중국의 MC들과 토크를 나누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날 그는 학창시절 땡땡이를 쳤던 사연 등 평소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반면 임수정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 취미인 그림 전시회를 즐기는 모습을 선보인다.
'스타를 찾아간 우리'라는 뜻의 '대니간성성'은 한류 스타들의 인터뷰와 한국 드라마,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다뤄 그동안 국내배우 배용준, 김수현, 송승헌, 권상우, 김현중, 김희선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수현이 소속된 국내 매니지먼트 키이스트와 중국 강소위성TV가 공동 제작하는 중국 한류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현지 시청자들에게 마치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다소 아쉬운 시청률로 이번 5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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