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민기홍 기자] 2회 불안함을 노출했던 이현호가 안정을 찾았다. 3회는 무사히 넘겼다.
두산 선발 이현호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3회말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종욱과 서건창은 삼진으로, 윤석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현호는 앞선 이닝에서 안타는 하나만 내줬지만 볼넷 2개, 견제 에러를 범하며 2점을 줬다. 한용덕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왔고 불펜에 노경은이 대기했지만 금세 안정을 찾으며 김태형 감독의 바람인 5이닝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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