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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전, 다음달 12일 수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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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전, 다음달 12일 수원서 개최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10.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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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명단발표, 9일 소집…17일에는 라오스 원정경기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미얀마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다음달 12일 벌어지는 미얀마와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경기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달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명단을 발표한 뒤 9일 대표팀을 소집할 예정이다. 경기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소집 장소도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가 아닌 수원이나 화성 근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미얀마와 월드컵 2차 예선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 뒤에는 17일 오후 9시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라오스와 여섯 번째 경기를 갖는다. 라오스와 경기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마지막 원정경기이자 대표팀의 올해 최종 A매치가 된다.

▲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2일 열리는 미얀마와 월드컵 예선전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사진은 자메이카전을 마친 뒤 기뻐하는 대표팀 선수들(위). 또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은 호주와 경기에서 슛을 하고 있는 올림픽 대표팀의 류승우. [사진=스포츠Q DB]

미얀마, 라오스는 모두 한국 축구대표팀에 비해 한 수 아래의 전력이어서 아직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 등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인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는 올림픽 축구대표팀도 다음달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 역시 다음달 2일 발표되며 9일 공항 소집 후 바로 출국한다.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는 홈팀 중국과 모로코, 콜롬비아 올림픽 대표팀이 참가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달 11일과 13일 모로코와 콜롬비아를 차례로 만나고 15일 중국과 격돌한다. 모로코와 콜롬비아전은 오후 4시, 중국전은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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