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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편, 족자카르타, 브로모 화산, 코모도 도마뱀을 만난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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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편, 족자카르타, 브로모 화산, 코모도 도마뱀을 만난다 (예고)
  • 유원형 기자
  • 승인 2016.01.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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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원형 기자] 2016년 새해 첫 번째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자 세계에서 화산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인 ‘불의 나라’ 인도네시아로 떠난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2일 오전 9시40분 ‘고대 문명의 나라, 인도네시아’ 편을 통해, 수많은 섬으로 구성된 만큼 다양한 자연과 문화, 인종이 어우러져 있으며 고대 문명을 느낄 수 있는 사원과 궁전이 지금까지도 잘 보존된 인도네시아를 여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대 도시 족자카르타, 활화산인 브로모 화산,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이 사는 코모도 섬, 독특한 논 지형을 가진 찬차르 지방, 고산지대의 베나마을 등을 둘러본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고대 문명의 도시 ‘족자카르타’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족자카르타에서 고대 왕의 흔적과 문화를 찾아 본다.

족자카르타는 시간이 멈춘 듯 역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숨 쉬고 있는 도시이자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불교 최대의 유적지인 보로부드르 사원이 있는 곳이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이곳에서는 거대한 피라미드를 연상케 하는 웅장한 사원을 느껴보고, 족자카르타의 왕인 술탄과 왕족이 거주하고 있는 크라톤 왕궁과 물의 궁전이라 불리는 별궁 타만사리에 들러본다.

브로모 화산과 코모도 섬

▲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브로모 화산은 끊임없이 연기를 뿜어내는 활화산이다. 이른 새벽부터 화산 너머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기 위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화산의 분화구 안에는 ‘불의 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코모도 섬은 태곳적 신비가 그대로 펼쳐지는 곳이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문명이 손길이 잘 닿지 않았던 이곳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도마뱀이자, 살아있는 공룡이라 불리는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다. 길이 3m, 최대 무게 160kg에 달한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코모도 섬에서 형형색색의 산호초와 물고기가 노니는 에메랄드빛 바닷속 풍경도 만나본다.

찬차르 지방, 베나마을과 망가라이족

찬차르 지방은 특이한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지방의 산꼭대기에 오르면 아주 특이한 형태의 지형을 볼 수 있다. 이색적인 거미줄 모양의 독특한 논이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네시아 편 [사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공]

고산지대에 자리한 베나마을은 다양한 모양을 가진 토속적인 형태의 집에서 농사와 수공예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일상을 담는다.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또 다른 고산지대에서 살아가는 망가라이족도 찾아가 본다. 이곳에서는 추수를 마친 수확의 기쁨을 나누며 전사의 옷을 입고 전투장면을 재연하는 ‘짜찌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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