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역대 영화흥행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을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 2023년까지 총 네 편의 후속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1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시네마콘에 참석해 '아바타'의 후속편 제작계획을 밝혔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의 후속편은 앞으로 네 편이 더 제작되어 총 다섯 편으로 마무리될 것이며, '아바타2'는 2018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바타3'는 2020년에, '아타바4'와 '아바타5'는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개봉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는 지난 2009년 개봉해 3D 영화의 열풍을 몰고오며 미국에서 7억 4976만 달러, 전세계에서 27억 8796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에게 역대 흥행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전세계 흥행에서는 아직도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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