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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8분만에 두 골 넣은 박성진, K리그 챌린지 주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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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8분만에 두 골 넣은 박성진, K리그 챌린지 주간 MVP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0.0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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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수·이진형 등 안양 선수 3명 위클리 베스트 선정

[스포츠Q 박상현 기자] FC 안양의 공격수 박성진(29)이 K리그 챌린지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성진은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에서 공격수 부문에 선정됨과 동시에 주간 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안양의 '캡틴'인 박성진은 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경찰청과 원정경기에서 최진수(24)의 도움을 받아 전반 4분만에 선제 결승골을 넣은데 이어 전반 8분 두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3-0 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FC 안양 박성진이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에서 주간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또 박성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최진수와 골키퍼 이진형(26)까지 안양 소속 선수들이 전체 11명의 위클리 베스트 가운데 3명이나 포함됐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박성진 외에 황순민(24·대구)가 뽑혔고 서보민(24·강원)과 여효진(31·고양), 송주한(21·대전) 등은 최진수와 함께 미드필더 4명 안에 들었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김한섭(32·대전), 이치준(29·수원FC), 박성용(23·대구), 이재훈(24·강원) 등이 베스트에 선정됐다.

▲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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