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수요미식회가 쌀국수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정한 3대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소개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는 쌀국수로 대표되는 베트남 음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맛으로 유명한 3곳의 쌀국수 베트남 음식점이 소개됐다. 우선 국내 웬만한 베트남 음식점에서는 팔지 않는 '반쎄오'라는 음식을 파는 가게가 소개됐다.
반쎄오는 계란말이처럼 생긴 부침 같은 음식이지만 실제 달걀 맛은 나지 않는 고기볶음 요리다. 실제 이 음식점은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다.
국내 베트남인들이 많이 모여서 사는 '베트남 타운'에 위치한 쌀국수집도 공개됐다. 이 가게는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까지 전파된 음식점이다. 쌀국수에서는 양지 곰탕 맛이 나는 가장 베트남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게였다.
마지막으로 게스트들이 극찬을 한 베트남 음식점은 노량진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식당이었다. 게스트들은 '이것이 정말 베트남 쌀국수의 매력'이라며 규모는 작지만, 사람들이 많은 이유를 알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밝혔다.
특히 백지영은 노량진의 베트남 음식점의 쌀국수는 국물을 먹는 순간부터 정말 맛있는 쌀국수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처럼 '수요미식회'는 국내 유명한 쌀국수 베트남 음식점 3곳을 소개하면서 쌀국수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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