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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신다은X이재황의 '복수극'… '훈장 오순남' 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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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 신다은X이재황의 '복수극'… '훈장 오순남' 잇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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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가 베일을 벗었다. MBC 파업으로 인해 첫방송이 미뤄졌던 '역류'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드라마의 색깔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1월 13일 첫방송 되는 MBC 새 아침드라마 '역류'(극본 김지연 서신혜·연출 배한천 김미숙)은 각 인물들이 각자의 욕망을 위해 움직이며 관계를 맺는 심리 스릴러 장르의 드라마다.

 

[사진 = MBC '역류' 티저예고영상 화면 캡처]

 

특히 '역류'가 주목받는 이유는 제작진 때문이다. '압구정 백야', '하얀 거짓말'을 연출한 배한천 PD와 '언제나 봄날'을 집팔한 서신혜 작가가 다시 뭉쳤다. '명품 아침드라마'가 탄생할 거란 기대가 높은 이유다. 

배우들 역시 눈길을 끈다. '돌아온 황금복'과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활약한 신다은이 복수의 화신인 김인영으로 분한다. 신다은이 맡은 캐릭터 김인영은 '생계형 인재'로 태연 가의 차남인 강준희를 사랑하지만 복수를 위해 장남 강동빈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이브의 사랑'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의 복귀한 이재황의 활약 또한 주목된다. 이재황은 태연 가의 장남으로 인영을 사랑하지만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역류'는 '훈장오순남'의 후속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훈장'이란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였던 '훈장 오순남'이 코믹함과 진지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면 '역류'는 복수를 중심에 둔 인물들의 갈등과 관계를 중점적으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극에 몰입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아침드라마 '역류'가 MBC 아침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이제 첫 방송을 하루 앞둔 드라마 '역류'에 드라마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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