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배우 김태희가 중국 드라마 ‘서성왕희지’ 출연을 확정했다.
30일 한 매체는 김태희가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사극 ‘서성왕희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태희는 "중국어 실력은 아직 좋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의 문화를 배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역을 위해 서예를 배우고 있다고도 말했다.
‘서성왕희지’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 왕희지의 일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태희는 극중 왕희지의 부인 역을 맡았다.
김태희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1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됐다. 김태희는 지난 26일 중국 강소위성TV의 토크쇼 ‘대니간성성’ 마지막 회에 배우 임수정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태희는 다음달 중국에서 '서성왕희지' 촬영에 돌입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