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황금빛내인생’의 신혜선과 박시후가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황금빛내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최도경(박시후 분)과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머지않아 두 사람이 다시 화해하고 러브라인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황금빛내인생’에서 신혜선은 가족들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신혜선은 박시후와 갈등을 그리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이 서로를 도우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던 것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하지만 신혜선과 박시후가 화해하고 다시 예전처럼 로맨스를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극 중 박시후가 신혜선에 대해 먼저 마음을 깨닫고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황금빛내인생’에서 박시후는 신혜선이 아닌 다른 여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집안끼리 맺어준 인연으로, 사랑보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정해진 인연이다. 만약 박시후가 신혜선을 선택하게 된다면 해성 그룹 내에서도 큰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박시후가 신혜선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결혼을 하는 데까지 성공하게 된다면 신혜선은 서지수(서은수 분)의 새언니가 된다. 서은수는 신혜선의 쌍둥이 동생에서 해성 그룹의 친딸로 살아가고 있다.
결국 박시후와 신혜선이 가까워질수록 서태수(천호진 분)의 가족들과 해성 그룹 식구들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다. 또한, 두 사람 외에 신혜선의 동생 서지호(신현수 분)와 최서현(이다인 분)도 연인으로 발전할 확률이 있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황금빛내인생’에 출연 중인 배우들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박시후와 신혜선이 모든 역경을 딛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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