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붉은달푸른해' 김선아가 딸 주예림에게 아빠 김영재가 오지 않는 이유를 직접 이야기하라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달푸른해'에서는 김선아(차우경 역)가 유치원에서 딸 주예림(김은서 역)를 데리고 헤어진 김영재(김민석 역)를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예림은 아빠를 보자마자 "이제 아빠 출장은 다 끝났냐"며 환하게 웃어 김영재를 당황케 했다.
주예림이 떠난 뒤, 김선아는 "당신이 직접 얘기해. 아빠가 오지 않는 이유"라며 자신은 전혀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김영재는 김선아의 근황을 물으며 아이 찾는 일은 어떻게 됐냐고 했지만, 김선아는 "이제 더 이상 환영같은 건 보지 않는다"며 입을 닫았다.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붉은달푸른해'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