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강재준과 이은형 커플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나란히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과 남자 최우수상을 거머쥔 강재준과 이은형의 수상 소감 발언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강재준은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여자친구가 타서 저는 상을 못 받는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강재준은 수상소감을 이어나간 뒤 무대를 내려가기 전 "마지막으로 은형이, 그 눈물 더이상 흘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은형이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여자 우수상을 수상한 이은형 역시 남자친구 강재준을 언급했다. 이은형은 "항상 못난 역할하고 못생긴 표정하는 저에게 가장 예쁘다고 말 해주는 남자친구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 해 현재 '웃찾사'에서 '남자끼리' 코너를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은형 역시 2006년 SBS 웃찾사를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8년째 연애 중으로 알려진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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