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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스윕' 노리는 넥센히어로즈, '프로듀스48' 출신 이가은-허윤진이 승리요정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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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스윕' 노리는 넥센히어로즈, '프로듀스48' 출신 이가은-허윤진이 승리요정 될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10.3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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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연패 이후 1승을 만회하며 리버스 스윕을 노리는 넥센 히어로즈가 4차전의 승리요정을 초청했다. 가수 이가은과 허윤진 씨다.

넥센은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가은, 허윤진 씨를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가은은 과거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약하며 프로듀스48에서 많은 팬층을 불러모았다. 12명의 데뷔조에 포함되지 못하고 14위로 아쉽게 탈락해 프로그램을 향한 팬들의 분노 여론을 들끓게 했던 주인공이다.

 

▲ 이가은(오른쪽)과 허윤진이 31일 넥센과 SK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선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시구에 나서는 이가은은 “플레이오프 경기에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다. 제가 가진 좋은 에너지를 가득 담아 던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 모두 멋진 플레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시타자 허윤진은 “한국에서 야구를 보는 건 처음인데 시타 기회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이가은, 허윤진은 올해 엠넷에서 방영한 프로듀스48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2승 2패로 동률을 이룬 뒤 인천 원정길에 오른다. 이 둘이 넥센의 승리요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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