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반려견의 레저활동을 도우며 개와 관련한 체험활동을 즐기는 축제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

오는 9월 7,8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반려견 문화 제고를 위한 ‘2019 춘천 레저컵 어질리티 대회’가 열리고, 어질리티 부문 챔피언이 선정된다.

노비스와 어드벤스, 점핑릴레이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7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부여된다.

원반던지기, 페이스페인팅, 강아지 그림 색칠하기, 부채 만들기, 서바이벌 OX 퀴즈 등 다채로운 반려견 문화도 곁들여진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일까지 ‘동물과 사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동물과사람은 반려견 문화 개선 사업을 비롯한 디스크독 세계대회, 진돗개 혈통 보존과 반려동물연구 등을 벌이는 단체로 지난 2012년 설립됐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은 북한강 중간의 붕어섬이 마주보이는 도심지에 위치하고 있다.

춘천의암호 스카이워크, 삼악산(655.8m)의 주된 등산코스인 삼악산장 매표소와 김유정 문인비, 중도관광지,소양강 스카이워크 등 가볼만한 곳들이 주변에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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