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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T세리머니'는 없다, 모건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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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T세리머니'는 없다, 모건 퇴출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5.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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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웨이버 공시...10G 출전 타율 0.273, 개막전 4안타 이후 침묵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더이상 'T세리머니'는 없다. 한화가 나이저 모건(35)을 퇴출시켰다.

한화 이글스는 6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모건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모건은 메이저리그(MLB) 통산 7시즌 598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82 550안타 12홈런 136타점 120도루의 화력한 경력을 지닌 선수. 지난 3월 28일 개막전인 목동 넥센전에서 4안타를 폭발, 강렬한 데뷔전을 치르면서 특유의 'T세리머리'로 선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 T세리머니를 펼쳤던 한화 외국인 선수 나이저 모건이 웨이버 공시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번 시즌 성적은 10경기 타율 0.273(33타수 9안타) 5타점 1도루. 지난달 10일 사직 롯데전을 마지막으로 2군행을 통보받은 모건은 결국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결국 보따리를 싸게 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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