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28 21:08 (금)
[이슈Q] 결혼계약 유이 남편 빚도 모자라 암판정까지 '막장'추락...'계약결혼 승낙' 밑바닥 인생의 처절한 선택 보여줬다
상태바
[이슈Q] 결혼계약 유이 남편 빚도 모자라 암판정까지 '막장'추락...'계약결혼 승낙' 밑바닥 인생의 처절한 선택 보여줬다
  • 양용선 기자
  • 승인 2016.03.06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양용선 기자] 결혼계약에서 유이가 남편의 빚을 갚는 것도 모자라 암까지 걸리며 운도 복도 없는 처절한 인생으로 전락했다. 유이는 막장의 상황에 놓이자 이서진의 계약결혼 제안을 받아들였다. 가장 밑바닥으로 추락한 인간의 마지막 선택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강혜수(유이 분)가 암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혜수는 병원 아르바이트를 나갔다가 예전에 받은 MRI 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 의사는 유이에게 "초기에 발견해서 다행이다. 하지만 치료를 하더라도 목숨을 건질지는 의문"이라며 암 판정을 내렸다.

▲ [사진=MBC '결혼계약' 방송 캡처]

유이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렸다. 홀로 딸을 키우며 죽은 남편의 빚을 떠안은 상황에서 암 판정까지 맡으며 막장 인생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유이는 자신이 죽으면 홀로 남게 될 딸을 보며 이서진이 제안한 결혼 계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는 이서진(한지훈 역)에게 "돈을 넉넉히 달라"며 자신이 죽게 되면 홀로 남게될 딸의 인생을 걱정하는 모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유이는 이서진과의 계약결혼을 통해 가짜 부부로 살아가며 자신의 간을 떼어 시어머니 이휘향(오미란 역)의 목숨을 살리게 된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진짜 부부가 되는 반전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결혼계약은 개연성 있는 이서전과 유이의 계약결혼 이야기를 다루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