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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지원'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대학원생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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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지원' 상명대 스포츠ICT융합학과, 대학원생 워크숍 성료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4.06.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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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상명대는 "최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스포츠산업 전문인력양성 융복합대학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스포츠ICT융합학과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지원 속에 열린 이번 워크숍은 스포츠ICT 기업초청 특강, 학생발표, 조별 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패널토의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광석 투에니원센추리 이사가 웨어러블 보호대를 활용한 스포츠팀/선수 관리시스템 운영 형태를 발표했고 대학원생들이 조별로 아이디어 냈다. 

[사진=상명대학교 제공]

정지원(석사과정) 대학원생은 "스포츠와 IT 두가지 학문을 함께 공부하며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둬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워크샵을 통해 융합을 다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향후 진로 및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명대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예정된 WSKW(Western Society for Kinesiology and Wellness) 컨퍼런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외에도 파이썬 등 프로그래밍 스터디그룹을 운영하는 등 양질의 스포츠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여러 활동을 펼친다. 

워크숍을 주관한 김동근 학과장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연구 및 논문 작성 등에 활용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노력했다"며 "스포츠와 IT를 함께 공부하는 대학원이니 만큼 역량 있는 스포츠전문인력을 배출해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상명대 일반대학원 스포츠ICT융합학과 석사과정은 문체부, 공단의 스포츠산업 융복합 사업으로 대학원 합격시 4학기 국비 장학금 전액이 대학원생들에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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