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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희망' 김진서, GP 쇼트프로그램 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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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 희망' 김진서, GP 쇼트프로그램 9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1.28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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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고점에 5.75점 모자라, 29일 프리스케이팅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남자 피겨의 희망’ 김진서(18·갑천고)가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김진서는 28일 일본 오사카 나미하야돔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6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66점, 예술점수(PCS) 31.03점으로 65.69점을 받아 참가자 11명 가운데 9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지난 2월 기록한 개인 최고점 71.44점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점수다. 이달 초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이었던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받은 62.46점보다는 조금 나아진 점수를 받은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앞선 대회에서 9위에 올랐던 그는 29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반전을 노린다.

86.28점을 받은 무라 다카히토(일본)가 1위에 올랐다. 제레미 애보트(미국)가 81.51점으로 뒤를 이었다.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일본)는 78.01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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