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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무명조직에 "군왕오칙 내가 정도전과 갈수 없는 이유" 신세경과 마지막 키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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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무명조직에 "군왕오칙 내가 정도전과 갈수 없는 이유" 신세경과 마지막 키스까지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1.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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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이 단호한 결심을 내렸다. 이방원은 자신이 만들 나라를 따로 계획하기 시작한 것이다. 무명조직을 만나서도 이런 계획을 당당하게 피력했다.

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사랑하는 여자 분이(신세경 분)에게 "내 이름을 함부로 부리지 말라"며 마지막 키스를 했다.

이방원이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대업을 함께하고 있는 스승 정도전(김명민 분)의 진짜 계획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정도전은 신권주의 재상 정치를 하는 국가를 건설하려 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왕권중심의 강력한 왕국을 꿈꾸며 스승과 자신이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었다.

이방원은 실제 무명조직의 하나인 화사단 인사과 만나 "정도전의 군왕오칙 중 하나에는 군왕이 나라를 참여할 수 없다는 문구가 들어있다"며 "이것이 내가 스승과 함께 갈 수 없었던 이유"라고 소리쳤다.
앞으로 이방원은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스승 정도전을 죽인 후 조선의 3대 임금이 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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