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우결)’가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민용과 장도연을 새로운 가상부부로 내세워 제 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새로운 커플 최민용과 장도연의 첫 만남이 방송된다.
최민용과 장도연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나온다는 소식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다른 커플들과 다르게 현실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최민용과 장도연은 각종 예능에 나와 활약하고 있어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최근 배우 최민용은 MBC 예능 '복면가왕'에 나와 10년 만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됐다. 최민용의 얼굴을 약 10년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그의 출연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근황의 아이콘'으로도 불린 최민용은 ‘라디오스타’에 나와 솔직하고 까칠한 매력으로 복귀에 성공했다. 최민용은 ‘라디오 스타’에서 “취미가 도끼 모으기”라며 독특한 성향을 공개했다. 이뿐만이 아니라 최민용은 ‘라디오 스타’에서 “층간 소음을 일으키는 윗집이 ‘소음이 신경 쓰이면 산에 가서 살아야지’라고 말해 산에서 2년 동안 살았다”며 산 속 생활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후에도 최민용은 MBC 예능 ‘무한도전’과 KBS 예능 ‘해피투게더’에 나와 상승세를 보여줬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174cm의 키에 호리호리한 몸매로 미녀 개그우먼으로 불리지만, 그는 망가지는 것도 불사하며 넘치는 개그감을 자랑한다.
장도연은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시작해 현재 ‘코미디 빅리그’에서 유상무, 양세찬, 이용진 등 많은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며 활약하고 있다. 또한, 장도연은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너의 목소리가 보여', '골든 탬버린' 등에 패널과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도연과 최민용이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서 예능감과 현실감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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