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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상한 가수' 현한주 '보물선' 패배, 거인 완벽 퍼포먼스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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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수상한 가수' 현한주 '보물선' 패배, 거인 완벽 퍼포먼스로 승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7.07.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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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수상한 가수'의 거인이 힘이 넘치는 시원한 목소리로 무대를 접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수상한 가수'(연출 민철기)에서는 무대에 등장한 거인이 소찬휘의 원곡 '티얼스(Tears)'를 부르며 무대를 장악했다. 특히 그의 파워가 넘치는 목소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거인의 아바타에는 개그맨 장도연이 함께 했다.

'수상한 가수'거인이 보물선과 대결했다. [사진=tvN '수상한 가수' 방송 화면 캡처]

거인은 자신이 힙합 팀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트로트로 장르를 옮겼지만 회사가 망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거인은 인생 자체가 부모님 속을 썩인 것 같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수근은 "신이 내린 완벽한 애드리브다"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김형석은 "중음 고음이 정말 안정적이다"고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진영은 "트로트는 몇년을 두고 보는 장르다. 꼭 잘되실 것이다"고 평가했다.

하현우는 "대중가요는 끊임없이 부르다보면 여기저기서 불러주고 그게 바로 대중가요가 될 것이란 이은미 선배 말씀이 생각난다"며 그를 응원했다. 

이날 결과는 6표 차이로 갈렸다. 이날 파워풀한 무대로 왕좌에 있던 보물선은 거인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됐다. 특히 가수 보물선의 정체는 바로 가수 현한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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