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상이몽2' 추자현이 '자연인' 우효광의 수면 습관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연출 서혜진, 안재철)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커플의 일상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잠에서 깬 우효광이 거실로 걸어가는 모습에 제작진은 CG로 바지를 입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혹시 바지를 입지 않았느냐는 출연진의 질문에 추자현은 "사각 팬티를 입었지만 윤곽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저렇게 처리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자현은 "사실 우효광은 취침시에 모두 벗고 잔다"며 "아무래도 열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효광이 수영선수 출신이란 사실까지 공개하며 "벗는데 익숙한 자연인"이라고 표현한 추자현은 "사실 나도 남편을 닮아가는 것 같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 두 사람은 가수 신승훈의 프로듀싱 하에서 신곡을 녹음하며 차진 부부 케미스트리를 발산하기도 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지난해 7월부터 높은 시청률과 함께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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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