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26 11:54 (수)
'외부자들' 새 외부자, 최강욱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의혹 분석은? "선수끼리 이러지 맙시다"
상태바
'외부자들' 새 외부자, 최강욱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의혹 분석은? "선수끼리 이러지 맙시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6.05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외부자들'에 새로운 패널로 참여한 최강욱 변호사가 첫 방송부터 만만치 않은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채널 A '외부자들'에서는 최근 정치권의 이슈가 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청와대 사이의 '재판 거래 의혹'을 다룬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문건의 존재를 몰랐다"며 청와대와의 재판 거래 의혹을 부정했다.

 

[사진 = 채널A '외부자들' 방송화면 캡처]

 

이에 새로운 외부자로 '외부자들'에 합류한 최강욱 변호사는 "선수끼리 이러는 것 아니다. 모를 수가 없다"며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발언을 꼬집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욱 변호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외부자들'에서 공개하며 패널들의 관심을 모았다.

'외부자들'에서 진중권 교수는 "상고법원을 주면 편파판결 드린다, 라는 조건으로 대법원과 청와대가 거래를 한 게 아니냐"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전여옥 전 의원은 "2018년은 권위주위 시대와는 다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와대와 대법원의 재판 거래가 가능할까?"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강욱 변호사는 다른 패널들의 질문에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라며 청와대 고위 인사들과 대법원 사이의 연결고리를 꼬집었다. 

'외부자들'은 최근 남희석이 하차하고 아나운서 박혜진이 새로운 MC로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혜진에 이어 새롭게 '외부자들'에 합류한 최강욱이 첫 방송부더 남다른 정보력과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