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6-26 20:44 (수)
승승장구 에이핑크, '리멤버' 1위…콘서트 예매 치열
상태바
승승장구 에이핑크, '리멤버' 1위…콘서트 예매 치열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07.30 0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오소영 기자] '리멤버(Remember)'로 컴백한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승승장구 중이다.

29일 MBC뮤직 ‘쇼챔피언’이 결방된 가운데 에이핑크는 '리멤버'로 7월 마지막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6일 컴백한 후 '리멤버'로 받은 첫 1위다. 올 여름 다수의 걸그룹이 컴백하며 이른바 '걸그룹 대전'이 벌어진 틈에서 에이핑크는 청량하고 시원한 곡 '리멤버'로 사랑받고 있다. 

에이핑크는 '노노노' '미스터 추' '러브' 등 연이은 히트곡과 청순 콘셉트, 멤버들의 매력으로 팬덤을 잡고 있는 그룹이다. 특히 이번 정규2집의 경우 첫주 음반판매량이 3만 장을 넘으며 팬덤의 힘을 입증하기도 했다. 

▲ 에이핑크 [사진=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활동 외에도 최근에는 멤버 정은지의 '복면가왕' 출연, 손나은의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며 이에 대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점차 팬덤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에이핑크는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에이핑크는 오는 8월 22~23일 이틀간 두번째 단독콘서트 '핑크 아일랜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는 공연에 직접 갈 정도로 그룹에 대한 애정이 깊은 팬들이 있어야만 열 수 있어, 현재 걸그룹의 단독 콘서트 개최는 많지 않다. 그러나 29일 오후 7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 에이핑크 콘서트 예매는 시작 20분만에 9000석을 돌파하는 등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줬다. 

더욱이 이번 콘서트의 경우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진행한 올림픽홀보다 더욱 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공연장 규모가 더욱 커진 만큼 에이핑크 멤버들이 콘서트 준비에 열심이다. 한달 정도 남은 콘서트의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