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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아시안컵 담금질, 벤투호 생존경쟁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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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아시안컵 담금질, 벤투호 생존경쟁 스타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12.1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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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생존 경쟁을 시작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 국가대표는 11일 울산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한중일 클럽에서 뛰는 23명이 소집되는데 이중 14명만 운동장에서 뛰었다.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을 치른 박주호 김인성(이상 울산 현대), 조현우(대구FC),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소화한 김문환(부산 아이파크)은 오는 14일 합류한다.

 

▲ 벤투 감독. [사진=연합뉴스]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인범(대전 시티즌), 장윤호(전북 현대), 김준형(수원 삼성)은 컨디션 조절 차 운동장 훈련을 걸렀고 이용(전북 현대)은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 참가로 자리를 비웠다.

벤투 감독은 이번 소집에 김진수(전북), 한승규(울산), 조영욱(FC서울), 김준형, 김인성 등 ‘뉴페이스’를 합류시켜 승부욕 고취를 유도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기성용(뉴캐슬), 이재성(홀슈타인 킬), 황희찬(함부르크) 등 '붙박이' 유럽파가 제외된 가운데 누가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지 관심이 쏠린다.

대표팀은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두 차례(16·20일)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할 아시안컵 최종명단은 20일 오후 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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