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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도지원, 박세영 막말에 '분노'하고 송하윤이 두고간 '핑크색 가방' 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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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도지원, 박세영 막말에 '분노'하고 송하윤이 두고간 '핑크색 가방' 돌려줬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2.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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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도지원이 박세영에게 분노하며 그와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내 딸 금사월'의 한지혜(도지원 분)가 금사월(백진희 분)에게 막말을 일삼는 오혜상(박세영 분)에게 분노했다.

도지원은 박세영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 "엄마 아빠가 결정한 일에 네가 그렇게 말하며 안되지"라며 "불편 한 것 이상으로 사월이를 좋아한다. 17년간 내 품에서 키워온 정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겠냐"고 말하며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

▲ MBC '내 딸 금사월'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화면 캡처]

박세영은 "엄마가 사월이 해바라기인 거 알았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하니까 기분 참 별로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이날 도지원은 "네가 그렇게 불편하다면 세훈이랑 이 집에서 나간다는 거 막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도지원은 박세영이 이홍도(송하윤 분) 사건 당시 들고 나갔던 핑크색 가방을 언급하며 "왜 안들고 다니냐"고 물었고 박세영은 "세훈씨 아버님 댁에 두고왔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도지원은 "시아버지 집에 두고 온 가방이 왜 우리집 대문앞에 놓여 있지?"라고 물으며 그의 가방을 내밀어 그를 당황시켰다.

MBC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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