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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혼밥 무서워하던 김숙, 갈매기살과 돼지갈비에 방긋 "혼자 밥먹으러 오니까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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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혼밥 무서워하던 김숙, 갈매기살과 돼지갈비에 방긋 "혼자 밥먹으러 오니까 좋으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4.2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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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평생 혼자 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며 '혼밥'을 두려워하던 김숙이 막상 고기가 눈 앞에 등장하자 자연스럽게 '혼밥'을 즐기기 시작했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김숙은 편생 한 번도 혼자 밥먹어 본 적이 없고, 심지어 커피숍도 혼자서 가본 적이 없다는 말에 여섯 명의 멤버들이 혼자 밥먹기에 도전하게 됐다.

제시는 푸드코트에서 김밥과 라면 먹기에 도전했고, 티파니는 혼자 야외에서 도시락 먹기에, 라미란은 맛집에서 혼자 먹기, 홍진경은 패스트푸드, 민효린은 패밀리 레스토랑, 김숙은 고깃집 혼자 먹기에 도전했다.

▲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사진 =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화면 캡처]

한 번도 혼자 밥먹기를 해본 적이 없다며 주변을 둘러보며 고깃집에 조심스레 들어간 김숙은 갈매기살 1인분과 돼지갈비 1인분을 주문한 후 고기가 한 번에 다 나오자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혼자 밥먹으러 오니까 좋으네"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김숙은 "한 번 용기를 내볼까"라며 된장소면이라는 새 메뉴에도 도전했고, 카메라를 보며 "여러분 시대가 변했습니다. 혼자 밥먹기 강추에요"라고 말했다.

반면 라미란은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닭갈비집에서 1.5인분을 시켜서 즐겁게 먹다가 문득 외로움을 느끼고는 "닭갈비 누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라며 마지막에 멤버들을 챙겨주기 위해 닭갈비를 포장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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