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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촬영 예정 '아육대', 볼링 개설한 이유는 '부상'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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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촬영 예정 '아육대', 볼링 개설한 이유는 '부상' 의식?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8.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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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설날, 추석 매 명절마다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하는 특집 프로그램 ‘아육대’가 9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16일 오후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관계자는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아직 확정은 아니다. 9월에 촬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 뿐이다”라고 전했다.

설특집 '2017 아육대'는 전현무, 이수근, 정은지가 진행을 맡았다. [사진 = MBC '아육대' 제공]

특히 이번 ‘아육대’는 볼링을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육대’ 관계자는 “획기적인 것을 찾다 보니 볼링이라는 종목을 선택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육대’는 매번 부상으로 인해 논란을 야기하곤 했다. 하지만 ‘아육대’ 관계자 측은 “부상 때문에 볼링을 만든 것은 아니다. 풋살, 씨름도 폐지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논의 중에 있다”라며 “풋살, 씨름 등이 폐지됐다는 보도는 잘못됐다”라고 부인했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아육대’는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참가해 달리기, 리듬체조, 양궁, 씨름 드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따금씩 아이돌 멤버들의 부상으로 인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돌 멤버들이 부상을 당하게 되면 ‘아육대’ 이후의 스케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모든 아이돌 그룹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번 ‘2017 아육대’ 라인업에 대해서도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아육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라인업은 없다. 이제 차근차근 결정해나갈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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