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탐정 : 리턴즈'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오션스8'은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은 후속편을 예고하는 쿠키영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독전'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여중생A'는 웹툰원작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다. '아일라'는 아역 배우 김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 필 프리티'는 꾸준히 박스오피스에 이름을 올렸다. 재개봉한 '아바타'는 10위에 차트인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탐정 : 리턴즈'는 일일 관객 10만 15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현재 '탐정 : 리턴즈'의 누적 관객수는 140만 5602명이다.
'탐정 : 리턴즈'는 스크린 947개를 확보하며 점유율 18%를 기록했다. 상영 점유율은 27.8%, 좌석 점유율은 31.7%을 기록했다.
'오션스8'는 일일 관객수 4만 8002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80만 5455명을 달성했다. '오션스8'은 관객들의 호평을 바탕으로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을 꺾고 2위를 차지했다.
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일일 관객 4만 708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94만 7781명을 기록했다.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이번 주 안으로 누적관객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독전'은 일일 관객수 1만 4174명을 기록했다. 한 달째 꾸준한 흥행을 이어온 '독전'은 이해영감독이 또다른 결말을 언급해 영화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21일 개봉한 '미드나잇 선'은 일일 관객수 1만 2067명을 기록했다. 색소성건피증으로 태양을 피해야 하는 케이티와 찰리의 사랑을 그린 '미드나잇 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 패트릭 슈왈제네거의 출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중생A'는 5871명의 일일 관객을 기록하며 2만 2833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영화 '여중생A'와 동명 원작 웹툰의 스토리 차이점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아일라'는 일일관객 3970명을 기록하며 7900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한국 전쟁 당시 터키군과 한국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실화 '아일라'는 터키에서 5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잔 울카이 감독의 아일라에 출연한 김설은 지난 2016년 종영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진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 필 프리티'는 영화순위 9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3848명을 기록한 '아이 필 프리티'는 누적 관객수 19만 5751명을 기록했다. '아이 필 프리티'는 영화 팬의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3D 신드롬을 불러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지난 21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아바타는 3296명의 일일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2009년 개봉 이후 아바타는 22일 기준으로 1330만 8192명의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탐정 : 리턴즈'가 예상외의 흥행으로 며칠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미드나잇 선', '여중생A', '아일라' 등 새로 개봉한 작품 역시 영화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또한 재개봉한 '아바타'가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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